카카오톡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90% 이상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입니다. 자녀, 손주와 연락을 주고받고, 병원 예약 알림을 받고, 주민센터나 복지기관의 공지를 확인할 때도 대부분 ‘카톡’이 활용됩니다. 하지만 70대 이상 고령층에게 카카오톡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앱일 수 있습니다.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데에서 그치거나, 글씨가 작아서 못 읽겠다, 사진이 어딨는지 모르겠다, 이모티콘은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건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.그러나 실제로는 카카오톡은 고령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갖춘 앱입니다. 글자 키우기, 음성 입력, 채팅창 고정, 이모티콘 자동 추천, 사진 보내기, 음성 메시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고령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..